디스크와 협착증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07회 작성일 21-11-01 16:55본문
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스크와 협착증의 가장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입니다.
가장 바른자세는 이등병군인처럼 앉아 있을 때, 허리를 쭉 펴고, 상방 15도를 보는 자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에 힘을 빼고 구부정하게 앉고, 목을 앞으로 빼서 업무를 보게 되면서 원래 갖고 있는 S라인 커브가 사라지고 일자허리, 일자목 혹은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일자허리, 일자목의 형태로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 뼈와 뼈를 이어주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게 됩니다. 디스크도 넓게 봐서는 척추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의 일종인 것입니다.
고무줄을 계속 늘이고 있으면 늘어나고 약해지다가, 어느 순간 아주 자그마한 자극에도 끊어지는 것처럼, 우리 몸의 인대와 근육도 아프기 전까지는 멀쩡한 듯 보이다가, 허리를 구부리는 아주 가벼운 동작에도 손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었거나 골프같은 회전운동을 하였다면 더 말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상받은 것을 병원에서는 염좌, 심하면 디스크, 협착증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한의학적으로는 “담이 결린다, 어혈이 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방법은 기본적인 침, 부항, 전침 등의 치료 이외에도 담과 어혈을 없애주는 약침, 뼈와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는 추나치료,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보강해 주는 한약 등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디스크나 협착증의 95%는 시술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비수술 보존치료법인 침구치료, 약침, 추나요법, 한약 등의 한방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추나요법을 25년 이상 시행해 왔으며, 04년, 05년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응용근신경학 인정의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정확한 진단을 통한 빠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